덕질은 -ing, My star Woon

최근 덕질 정리_안녕하세요 퇴근길(하성운)

아스만 2019. 3. 2. 23:46

우와, 우리 성운이 안녕하세요! 도 나가고 :) 라는 마음으로 갔습니다. 내 가수 응원하려면, '출퇴근길'만한 곳이 없죠.

저는 '덕린이'입니다. 아직 덕질에 미흡해요.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정말 가도 되는지, 잘 모른단 말입니다.

그동안 덕질이라고 하면, 외국 락밴드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에! 출퇴근길 가도 되는지, 가서 뭘 해야 하는지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입니다.


그런데, 출근길 영상이 떴는데!!!

엇! 생각보다 갈만해 보였습니다. 내 가수 응원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.

출퇴근길에 미어터지는 순간, 내 가수 슈스다! 싶지 않나요? 현타가 오더라도 그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서 만나러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.


그리고, 드디어 :) 솔로앨범 발매전 있었던 첫! 스케쥴, 퇴근길에 성운이를 만나고 왔답니다.


아아, 공중파 첫스케쥴에 가다니.. 우리 운이 얼마나 떨렸을까요?



아주 짧지만, 강렬했던 만남 :)




이 날 참잘했어요. 성운군. 물론 ,할머니 이야기 할 때는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어요.


유독 아버지, 할아버지 이야기가 많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..


그의 밝은 미소가 유독 아름다워보였던 이유도 알게 되었어요. 사려 깊고, 마음 따뜻한 사람이기에 이번 앨범도 따뜻하게 나온 게 아닌가..


그런 생각을 해봤네요!


이게 벌써 몇주전이에요. 앨범발매도 됐고, 서로 궁금하지만 쉬쉬했던 성운군의 Bird 가 선은 보였어요.


우리 팬덤 '하늘'을 항상 아껴주고, 본인의 출퇴근길을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해요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