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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새해가 밝은지 오래되었지만(11일이나..), 이제서야 모든 시즌그리팅이 정리되었다.
내가 구입한 것은 총 3명의 홈마분들의 시그.
1. On the horizon 님의 BOUNDLESS 탁상 달력 + 담요
가장 먼저 온 시그가 온호님. 평소에도 디자인 워낙 세련되게 하셔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시즌그리팅 나온다고 하니, 바로 겟!
진짜 소리질렀다ㅠㅠ 먼슬리를 특전으로 보내주셨는데 넘나 이쁜 사진이 같이 들어 있어서 쓸 수가 없다(..) 안쓰면 안되는디.. 뭐되는건데ㅠ
달력도 넘나 예뻐서 지금 방에 놓고 쭉 쓰는 중!
3월에 성운이 생일이 있으니까, 3월만 한번 찍어봤다. 디자인이 이래 이쁘다 귀엽고^^
작은 디테일과 색의 조합이 디자인의 시작이구나 싶었다.
담요는, 양면 담요이다. 린온미+셍돈톡의 콜라보
둘다 잃을 수 없는 애들이기에 주저없이 이번 시즌 담요는 온호님 것으로 골랐다.
크기는 이정도^^ 참고로 167 + 건장함이 있다 나는.....
2. In my Pocket 님의 시그 : 탁상달력+다이어리 In my dream
평소 인마포님 사진이 내 탐라에 많이 들어오는 편이라 눈여겨 보고 있었던 홈마분 중 한분.
그동안 내신 물품들이 대부분 배송이 빨랐던 걸로 알고 있어서 구입을 결정했다.
세트로 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.. 도리님 그립톡 :)
플라스틱이라 2% 아쉬울 뻔 했지만, 워낙 예뻐서!
말랑카우북도 완전 취저.
펼쳤을 때 위클리에 이렇게 사진도 들어가 있고,
중간 중간 포토북처럼 사진 많!다 :)
게다가 6공이라서 성운이 다시 음반 들고 나오면,
이 사진 저 사진 끼워놓을 생각.
이른바 덕질 다이어리!!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...
일단은 잼난다. 덕메들 만나서 다꾸하기로!
3. 마지막 Luminoustar 루미너스타님의 다이어리 Conte de fee
사실 루미너스타님은 앞의 두분보다는 활동이 잦으신 분은 아니다.
(물론 활동 많으시지만^^)
그래서 시그 고민할 때 처음에는 2순위였더랬다.
그런데 '양장 다이어리'를 사고 싶었고, '마스킹 테이프'가 갖고 싶었던 나에게
특전이 마스킹테이프인 루미너스타님의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왔다.
그리고 고민 끝에 구입했는데,
와우 왠걸!
다이어리랑 특전 구성이 혜자라서, 이 분께 반해버렸다.
다이어리만 샀습니다 참고로...
떡메랑 마스킹 테이프, 양장 다이어리가 목적이었는데 정말 내 목적에 딱!! 맞는 구성이었다 :)
성운이 예쁜 떡메 생겨서 넘나 기분이 좋다.
그동안 안쓸 것 같아서 안샀었는데..
마구 써버려야지. 예쁜 거 안쓰면 다음 굿즈는 없다.
굿즈를 다 쓰고 또 사고 이것이 선순환 >_<
.
.
.
이렇게 총 세 명 홈마님의 시그를 사고 나니,
진짜 홈마도 사진만 잘 찍으면 안되는 거구나 새삼 깨달았다.
디자인도 알아야 하고, 이런 거 어떻게 구성해야 예쁜지 다 작업 하셔야 하는..
덕질 세계에는 정말 인재가 많다.
다들 대단해!!!
난 열심히 돈 벌어서 사 모아야지(...)
다이어리 하나는 덕질, 하나는 일상용이다.
캘린더는 하나는 집에 하나는 혐생터에!
어딜가나 하성운이 보이는 2019년 :)
행복하게 보내보쟈! 성운이에게 부끄럽지 않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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